3월 29일, 창쥔웨 부총장이 일본 죠사이대학교 위양 부총장 일행을 만났다. 국제교류협력처, 일본어대, 경영대, 소프트웨어대 관계자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창 부총장은 우선 양 부총장 일행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고 나서, 2008년 두 대학이 협력관계를 구축한 이후 인재양성, 교사교류, 학술연구 등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회고했다. 창 부총장은 코로나19 기간에도 두 대학의 상호 작용이 잦았고 교류와 협력이 끊이지 않았다며, 특히 2020년에 방역물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마스크 등 방역물자를 주고받은 두 대학의 우정은 양교의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따뜻함과 격려, 희망을 가져다주었다고 하였다. 그는 양교가 앞으로도 계속 협력을 심화해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현재의 국제정세와 중일 경제사회 발전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문화 능력과 소양을 두루 갖춘 국제화 인재를 함께 양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양교의 국제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길 바란다고 하였다.
위양 부총장은 창쥔웨 부총장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 기간 두 대학의 국제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우리대학의 노력과 공헌에 경의를 표했다. 위 부총장은 대련외대와 죠사이대는 협력기반이 양호하고 친분이 두텁다고 하면서, 다년간 양교가 함께 배출한 우수 졸업생들은 대부분 도쿄대·교토대·고베대 등 일본 유명 대학원에 진학했다고 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양교가 언어교육, 학술연구 등 방면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교류 모델을 풍부하게 하며 국제화 과정 건설을 강화하고 고등교육 국제 협력 발전의 새로운 방법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