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유엔 제14차 ‘국제중국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교육부 중외언어교류협력센터의 지원과 중국어연맹의 발의로 우리대학은 아르메니아 ‘브류소프’ 국립대학, ‘브류소프’ 국립대학 공자학원과 공동으로 아르메니아 ‘야콥 팔로니’ 국립음악연극원에서 “‘곡우·만생·희망’ 매력 중국어 미래 공동 구축 중국-아르메니아 온라인 예술전”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주아르메니아 중국대사관, 아르메니아 교육부, 외교부 관계자 및 아르메니아 ‘브류소프’ 국립대 총장이 참석했다. 교육부 중외언어교류협력센터 마전페이 주임, 우리대학 류훙 총장이 행사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아르메니아 ‘브류소프’ 국립대 공자학원 산하 초중고교 교장과 각 대학 학생, 각계 각층 주민 등 1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교육부 중외언어교류협력센터 마졘페이 주임은 축사에서 이번 예술전시회는 중·아 우수한 문화의 융합을 충분히 보여주고 다원문명의 교류와 상호참조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으로서 올해 ‘국제중국어의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이며, 양국간의 ‘일대일로’ 구상을 실천하는 중요한 내용이며, 중·아 교육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양국 국민의 이해와 우정을 증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아르메니아 교육부 알라릭 호즈마량 차관은 중국어는 유엔의 6개 공식 언어 중 하나라고 하면서, 중국어의 사용은 중·아 양국의 다양한 사업의 효과적인 발전을 보장하고 중국 인민과 중국어 사용자가 양국의 각 방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아르메니아 측도 중국 측과의 교류와 협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대학 류훙 총장은 화상 인사말에서 중국어는 세계 언어 대가족의 중요한 일원으로, 각국의 문명 교류를 추진하는 교량이라고 하면서, 이번 ‘국제 중국어의 날’ 주제 행사는 반드시 중·아 양국 인민의 친선을 증진시킬 것이며, 다롄외국어대학교는 계속해서 중외 친구들과 손을 잡고 국제 중국어 교육 발전 모델을 혁신하고 중외 인문 교류, 문화 교류, 민심 상통을 추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아르메니아 국가급 유명 가수·음악가·무용가·예술단체, 국내 관련 예술 분야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유명 무형문화재 전승자·전공 분야에서 전국 최고상을 수상한 작품과 랴오닝성 공자학원협력대학연맹대학의 전문 공연단체가 함께 참여하였다. 노래, 중국 희곡, 무용, 무술, 곡예,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한 이번 공연은 깊은 예술적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시청각의 향연을 선사하였다.
2023년 ‘국제중국어의 날’ 주제인 ‘중국어: 문명대화 증진’을 둘러싸고 교육부 중외언어교류협력센터와 중국어연맹의 ‘중국어 교육의 세계다원문명 대화와 교류를 추진한 성과와 이야기 공유’ 제안에 호응하여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중·아 양국의 풍부한 민족예술 분위기를 보여주었고 중국어와 중국 문화의 매력을 부각시켰으며 양국 국민의 우정을 도모하였고 아르메니아에서의 국제 중국어 교육의 활성화를 추진하였으며 양국의 교육 교류와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