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창쥔웨 부총장이 선전 베이리·모스크바대학 제1부총장 이반첸코 일행을 만났다. 국제교류협력처, 대학원처, 러시아어대 관계자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창 부총장은 우선 이반첸코 부총장 일행의 방문을 환영했다. 그는 손님들에게 우리대학의 설립 역사, 학과 전공 설정, 교수진 건설, 인재 양성 상황 및 글로벌화 운영의 특성을 소개했으며, 또한 우리대학과 러시아 대학이 진행하고 있는 국제 교류 및 협력 상황, 러시아어 전공 교수진과 석박사 인재 양성 모델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선전 베이리·모스크바대학은 중외협력 대학으로서 국제화 고급인재 양성에 있어 뚜렷한 특색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 대학이 인재양성, 학술연구, 사제교류 등에서 협력하고 인재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하며 국제적 규칙에 정통하고 유창한 외국어 능력과 탄탄한 전공 능력을 갖춘 고차원의 국제화 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반첸코 부총장은 창쥔웨 부총장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면서, 선전 베이리·모스크바 대학의 운영 특성, 인재 양성, 학과 전공, 교수진, 학술 연구 등의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선베이모대는 특색 있는 세계 일류 국제화 종합 연구형 대학을 목표로, 중러 문화에 능통하고 중러영 3개 국어를 구사하며 뛰어난 전공 실력을 갖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대련외대는 고차원의 복합형 외국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높은 실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바, 앞으로 두 대학이 외국어 교육과 인재 양성에 있어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선전 베이리·모스크바대 언어학과 러시아 측 학과장인 레제네프는 양교에 중·러 교사 워킹 그룹 구성, 러시아어 교수·연구 방향에 대한 세미나·현장 답사 등의 정기적인 실시 등을 포함하는 러시아어 교수·연구 협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하였다.
회견 후 이반첸코 부총장 일행은 도서관, 러시아어센터를 둘러보고 러시아어대 교사와 특강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