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우리대학 왕웨이천 당서기가 인솔하는 대표단이 브라질 브라질리아대학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중심 국립대를 방문했다.

24일 대표단은 브라질리아대를 방문하여 엔리케 브라질리아대 부총장이자 우리대학 브라질리아대 공자학원 외국 측 원장 등의 환영을 받았다. 왕웨이천 서기와 엔리케 부총장은 양측 대학교의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서명식에서 왕웨이천 서기는 브라질리아대학이 공자학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우리대학의 발전 상황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두 대학이 공자학원을 가교로, 이번에 체결된 협약을 근간으로, 포르투갈어 전공을 기점으로 교수자원 교류, 인재 공동양성, 학과발전 건설 등에서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협력을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엔리케 부총장은 왕웨이첸 서기 일행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고 나서 우리대학 브라질리아대학교 공자학원이 브라질의 중국어 교육, 두 대학교의 인문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한 성과를 충분히 인정했다. 그는 중국과 브라질의 관계가 양호하고 협력이 긴밀하며 양국의 밝은 미래를 함께 창조하는 소통의 다리로서 언어가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브라질리아대학은 항상 공자학원의 발전과 건설을 지원하고 두 대학교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대표단은 이날 오후 브라질리아대 공자학원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알아보고 공자학원 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공자학원 루샤오쥐안 중국 측 원장은 공자학원의 운영 상황을 보고했다. 왕웨이천 서기는 공자학원의 성과를 충분히 인정하고 업무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과 제안을 제시했다. 그는 공자학원의 국내외 교사들은 중국과 브라질의 교육 협력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영광스러운 임무를 맡고 있으며, 모두가 일을 잘 하면서도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보장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대표단은 27일 오전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중심 국립대를 방문했다. 왕서기와 마셀로 아바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중심 국립대 총장은 양측 대학을 대표해 대학교간 협력 기본 협약에 서명했다.

서명식이 끝난 후 양측은 기본 협약의 세부 사항에 대해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 마셀로 아바 총장은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중심 국립대학과 다롄외국어대학이 학교 규모, 학과 발전 등 여러 분야에서 유사점으로 가지고 있으므로 많은 교류·협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왕서기는 두 대학교가 인문학에서부터 시작하여 다른 분야의 협력 경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중국과 아르헨티나는 50년 동안 우정을 돈독히 하였는바 두 대학교도 인문 교육 분야에서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하였다.

이번 방문은 우리대학과 브라질 대학 간의 협력 수준을 향상시키고 우리대학 브라질리아대학 공자학원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였으며, 우리대학과 아르헨티나 대학 간의 협력 및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여러 실질적인 프로젝트 협력 협정을 체결하여 향후 우리대학의 국제 교육 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국제 인재 양성 채널의 확장, 학술 연구의 국제 협력을 적극 촉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