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기술대학교의 초청으로 우리대학 러시아어대 왕강 부학장과 교사 왕난난이 노보시비르스크 국립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문명교류에서 러시아와 중국’ 국제 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기술대학 공자학원이 주최하고 노보시비르스크 주정부, 노보시비르스크 시정부, 러시아과학원 중국현대아시아연구소, 다롄외국어대가 공동 지원하는 대규모 국제학술회의이다. 회의는 중러 문명의 상호 이해와 민심의 소통을 촉진하고 인문 분야에서 중외 학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중러 문화의 해 틀 안에서 개최된 중요한 학술 활동 중 하나이다.
세미나 개막식에서 우리대학 류훙 총장은 영상 연설을 통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기술대학교 공자학원이 중-러 인문교류와 협력에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대학이 중-러 인문분야의 다양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국제 학술심포지엄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러시아어대 부학장 왕강 부교수는 ‘교육협력 강화 중러우호 촉진-대련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대 국제화 인재양성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학교 개황, 인재 양성, 교사 역량, 학술협력 및 인문교류 등 5개 방면에서 우리대학 러시아어대가 중러 교육협력 배경에서 맡은 사명과 발전기회를 분석하고, 중러 인문 교류협력 분야에서 우리대학이 이룬 풍부한 성과를 보여주어 참석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러시아어대 왕난난 교사는 ‘문화공간적 관점에서 중·러 무형문화유산 보호정책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하여 국제학계에서 중국 청년학자의 목소리를 내고 참가 학자들과 적극적이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번 학술교류 활동은 러시아어대 교사들이 중·러 인문분야 연구의 새로운 동향, 새로운 성과, 새로운 추세를 이해하고 중·러 학자들과 대면 교류를 전개하여 향후 관련 분야 연구에 중요한 참고를 제공하였다. 러시아어대는 앞으로도 외국 유명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학술 교류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우리대학의 외국어 문학 분야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발휘하며, 우리대학 교사들이 국제 학술 심포지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장려하여 그들의 연구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