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류훙 총장이 주선양 일본총영사관 다롄영사사무실 신임 수석대표 하마다 노부코 일행 4명을 만났다. 국제교류협력처, 일본어대, 소프트웨어대 등 관련 부서장이 배석했다.

류 총장은 먼저 노부코 수석대표의 취임을 축하하고 주다롄 일본영사사무실이 우리대학의 국제교류와 인재양성 등에 대한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대학의 건설과 발전, 석박사 학생 및 유학생 양성, 국제 교육 협력 및 중일 인문 교류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우리대학은 개교 후 60년 동안 중·일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였으며, 졸업생들은 중·일 정치, 경제, 무역,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약하여 중·일 교류 촉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각계각층의 인정을 받았다고 하면서, 앞으로 대학교는 대일 협력 수준을 더욱 높이고 대일 교류 채널을 확대할 것이며 주다롄 영사사무실이 고품질 교육 자원과 실습 및 훈련 플랫폼 등 면에서 지지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대학교도 일본어 교사진, 일본연구원, 동아시아연구센터 등 자원의 장점을 살려 일본 대학, 기업과의 학문 전공 구축, 인재양성, 문화교류 등 방면의 심도 있는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언어 능력, 전문 기술, 국제적 시야를 갖춘 청년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써 중·일 양국 간 교육협력 및 인문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노부코 수석대표는 류 총장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다롄외대의 일본어 인재 양성의 성과를 축하하며 오랫동안 일·중 교육 교류에 기여한 데 대해 경의를 표했다. 노부코 수석대표는 우리대학은 국제화 성과가 뛰어나 일·중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했다며 영사사무실은 대련외대와 일본의 교육문화 협력 교류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대련외대와 일본의 고등교육 협력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대련외대 교사와 학생이 더 많은 일본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와 플랫폼을 마련할 것이라고 하였다.

면담 후 방문단 일행은 도서관과 다도실을 방문하고, 우리대학의 아름다운 캠퍼스 환경, 선진적 교육 시설 및 다원적인 국제화 분위기에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