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훙 총장은 12일 오전 피테란젤로 부타포코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 의장 일행을 만났다. 회견에는 국제교류협력처, 유럽어대 등 관련 부서장이 배석했다.
류홍 총장은 우선 피테란젤로 부타포코 의장 일행이 우리대학을 처음 방문한 것을 환영했다. 그는 우리대학 이탈리아어 전공은 2006년에 설립되었으며 10년 이상의 발전 끝에 교사, 인재 양성과 국제화 수준에서 국내 유사 대학에서 앞자리를 차지한다고 하였다. 그는 올해는 중국-이탈리아 포괄적 전략적동반자 관계 수립 20주년, 내년은 수교 55주년을 맞는 해라며, 앞으로 양측의 협력이 중국과 이탈리아 간 인적·문화적 교류를 더욱 심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피테란젤로 부타포코 의장은 류훙 총장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우리대학 이탈리아어 인재 양성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에 창설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문화 조직 중 하나로, 그들이 창간한 ‘베니스 비엔날레’는 최신 현대 미술 트렌드를 연구하고 홍보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앞으로 대련외대와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을 희망하며, 양측의 협력은 중국과 이탈리아 문화의 더 깊은 융합을 촉진하고 문화 교류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베네치아 비엔날레’ 복간식을 겸한 중국과 이탈리아의 문화교류 행사가 도서관 프레스룸에서 열렸다. 유럽어대와 국제예술대 교사와 학생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대학은 중국과 이탈리아 문화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중국과 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메신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에서 중국과 이탈리아의 교류를 심화하고 대학의 미래 국제화 발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